30대 직딩녀의 등산 이야기

등산하는 영어쌤, 달음산 가다!(with 필테강사 언니랑)

등산하는 영어쌤 2022. 4. 26.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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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등산하는 영어 쌤입니다!

오늘은 기장 일광면에 위치한 달음산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달음산은 옜날에 달이 뜨는 산이라고 해서 월음산이라고도 불렸데요!

달음산 558m
소요시간 : 2시간 30분 (휴식시간 포함)
난이도:중하
등산코스: 옥정사~정상~원점회귀 
주차장, 화장실 있음

 

 

 

달음산은 높이 558m로 그리 높은 산은 아니지만

 정상에 오른다면 넓은 바다전망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기장 옥정사를 들머리로 올라갔습니다.

옥정사 쪽이  많이 올라가는 코스이기도 하고 최단코스로도 올라갈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남자 친구 말고 또 다른 게스트와 함께 했습니다! ㅎㅎ

날씨가 따뜻해지는 만큼  등산객분들도 많이 오시더라고요 ㅎㅎ

오전 8시 전에는 와야  주차장 자리는 여유 있을 듯합니다.

 

오전 10시 30분쯤 도착했는데, 역시나 주차장 자리는 꽉 차 있어서  길가에 주차를 했습니다.

주차장

 

 

 

주차장 안쪽에는 화장실이 있습니다.

등산로 초입

옥정사 방향으로 올라가면 편백 나무 숲길이 보여요.

편백나무 숲길

초입에는 등산로가 워낙 잘 되어있어서  이정표 방향대로 올라가면 됩니다.

 

중반쯤 올라오면 이렇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도 나옵니다.

 

자, 여기부터가 본격적인 등산코스예요 ㅎㅎ 깔딱 구간이라고도 하죠? ㅋㅋ

이제, 낮에는 정말 초여름 날씨예요! 물은 꼭 얼려가는 걸 추천드려요!!

 

저희가 하산할 때 여기쯤에서 정상까지 얼마나 걸리냐고 많이 물어보셨는데  보통 3,40분 걸린 것 같습니다.

 

달음산까지 0.7km!

 

자, 아직 깔딱 구간은 끝나지 않았어요!!  계단길을 지나

 

산길을 지나면 

 

따란! 암벽이 나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 물론 왼쪽에 우회하는 길이 있으니 걱정 마세요!!!

 

저는 암벽을 타고 올라갔답니다.

 

암벽타기

다리가 짧아서 고생 좀(?)했습니다 ㅋㅋㅋㅋ 같이 간 언니는 타잔인 줄!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말 잘 올라가고 잘 내려왔어요 ㅋㅋㅋㅋ

 

일단 언니는 타는 폼부터 달라여...ㅋㅋㅋㅋㅋ 암벽을 타고 앞으로 직진!!

 

 

 

이제 0.4km 남았네요!

 

철제 계단

자 이 철제 계단을 오르면!!!! 바로 오른쪽에 또 한 곳의 포토스폿이 나와요!! 

 

포토스팟 1

처음 오시는 분들은 여기가 정상인가 착각할 정도로  아주 멋진 전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ㅎㅎ

날이 조금 흐려서 아쉽네요 ㅜㅜ

 

다시 내려와서   철제 계단을 한번 더 올라갑니다.

 

 

여기서 많이들 헷갈려하시는데 오른쪽 길로 빠져야 해요!

 

그럼 이런 길이 나올 거예요!

여기서 100m 더 가면

마지막 철제 계단이 나와요!!

 

정상

짠! 정상이에요!! 

높은 산은 아니지만  길이 단조롭지 않아서 오르기 재밌는 산이예요!!

 

정상석 바로 앞에는 이렇게 또 다른 포토 스폿도 있으니 꼭 사진 찍어 보세요!

기장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정말 시원했습니다!

 

내려와서 입구에서도 한컷!ㅋㅋ

 

내려오니 시간오 1시 30분 딱 밥 먹을 시간이더라고요 ㅎㅎ 그래서

정관에 있는  언양 닭칼국수집으로 향했습니다!

여기  정말 추천해요!!!!

 

 

일단, 김치도 진~~~ 짜 맛있고요, (단, 김치는 많이 매운데 매워서 속이 쓰린데도 계속 먹게 됩니다..) 칼국수 육수 끝내주고, 닭이랑 면.. 말할 것도 없어요...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닭은 반마리가 들어간다네요!

한 그릇에 8천 원이면  가격도 아주 굿!! 양도 많았어요!!

 

저번 주는  새로운 등산 메이트와 함께 등산도 너무 재밌었고 하산 후 먹었던 칼국수도 너무 꿀맛! 아주 알찬 산행이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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