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직딩녀의 등산 이야기

등산하는 영어쌤, 밀양 구만폭포가다!

등산하는 영어쌤 2022. 7. 26.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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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등산하는 영어쌤입니다.

저번 주는 밀양에 위치한 구만폭포를 다녀왔습니다!

원래의 목표는 구만산 정상까지였으나,  그날 다른 일이 생겨 폭포까지만 다녀왔어요! 

 

구만산  785m
등산코스: 구만 산장~ 구만폭포 (정상까지는 못 감) ~원점회귀
소요시간 :2시간 30분 (휴식시간 포함)






 

네비에 구만 산장을 검색 후 갔습니다. 주차장이 있긴 한데 유료이고5천 원이나 받으시더라고요?!! 그래서 저희는  구만 산장 가기 전  갓길에 주차를 했습니다.

이 쪽 길로 올라가면 구만 산장 주차장이 나옵니다.

갓길 아래쪽에는 화장실도 있습니다.

 

여기가 주차장인데 이쪽으로 들어오면 등산로가 있어요.

뒤쪽으로 올라가세요.

 

그럼 이런 공터가 나오는데  앞으로 쭉 가시면 돼요.

 

구만산 가는 길이라고 나옵니다.

임도길을 따라 올라가면 돼요.

저희는 구만폭포로 바로 갈거라 갈림길에서 왼쪽 방향으로 직진했습니다!

 

여기서 한 10분 정도만 더 가면 소폭포가 나와요!

폭포 소리를 들으면서 올라갈 수 있습니다.   가다 보면 탕처럼 생긴 곳이 있는데 진짜 약물탕이라고 하네요 ㅎㅎ

참고로, 길이 경사가 높거나 그렇지는 않지만 고르지 않고 돌이 많아요, 그리고 이정표가 잘 안 되어있어서 헷갈리기 쉬운데, 계곡 따라간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이런 조각품(?)을 지나면서 길이 조금 헷갈리기 시작해요 ㅜㅜ 

나무에 걸려있는 띠들이 많으니 참고해서 가주세요!

제가 사진을 찍긴 했는데 오히려 더 헷갈릴 수 있을 거 같네요 ㅎㅎ

 

물이 진짜 맑아요!!

 

구만산 방향으로 갑니다. 구만암은 사고가 있어서 폐쇄되었다고 들었어요.

 

폭포까지 0.8m! 

여기서부터 계곡을 왔다 갔다 하면서 건넌 거 같아요 ㅋㅋ

구만산 방향으로! 곳곳에 띠가 있으니 잘 보셔야 해요!

 

다시 또 계곡을 건너 

 

또 계곡을 건너요 ㅎㅎ

 

잘 찾아오셨다면 이정표가 보일 거예요.

생각보다 이정표가 정말 잘 안되어 있어요 ㅜㅜ

 

또 건너요 ㅋㅋㅋㅋㅋㅋ 근데 그냥 직진하는 길이 있던 거 같았어요.

 

이런 너덜길이 보이신다면  거의 다 오신 거예요!

 

여기서 한 15분 정도는 걸렸던 거 같네요.

짜잔!!! 구암 폭포입니다!!!!!!!!!!!!! 바로 알탕 하고 싶었지만 조금 참았다가 들어갔습니다. 이미 물에 들어가서 노시는 분들도 계셨고 ㅎㅎ

 

왼쪽 편에는 정상으로 가는 등산로가 있는데 아쉬운 대로  병풍바위만 보고 내려왔습니다.

 

진짜 멋있는데 사진에 담아지지가 않아요 ㅎ

다시 내려와서 입수!!!

 

물이 아주 차가워서 닭살이 돋을 정도였어요!!

진짜 물놀이하고 싶을 정도였어요! 어떤 분들은 팔에 끼는 튜브를 들고 와서 놀던데 여기는 사진 찍으려는 분들이 많아서 

그렇게 놀지는 못하겠더라고요 ㅎㅎ 아쉬우니 사진 찍고

 

 

그래서!!! 이번 주에 다시 가봅니다! 여기 말고  조금 아래에 있는 곳에도 놀만한 곳들이 많았거든요 ㅎㅎ

다음에는 정상까지 갔다가 알탕 하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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