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엄지입니다!
어제 진해 시루봉을 다녀왔습니다!!
시루봉 563m
주차장 : 있음(협소함)
화장실: 있음(세면대 있음)
난이도: 중하
소요시간: 3시간 10분(휴식시간 포함)
내비에 청룡사 주차장을 찍고 출발!
청룡사까지 올라갈 필요 없고 오르막길로 올라갈 필요없고 차들이 주차되어 있는 곳이 있을 거예요. 그곳에 주차하시거나
아래 사진처럼 올라오는 길목에 저런 공터가 있는데 거기에 주차해도 되는 것 같았어요.!
저희는 청룡사까지 올라와서 근처에 차를 대로 오른쪽 길로 갔습니다.
주의! 위로 올라가시면 길 없어요! 올라가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저희도 올라갔다가 가는 길이 보이지 않아 다시
내려왔습니다.
화장실이 있는 방향으로 가시면 됩니다!
그럼 이런 길이 나올 거예요. 임도 길로 쭉 가시면 됩니다. 한 20분 정도는 계속 임도길에 나오기 때문에
힘들지는 않아요.
2,30분 정도 걸으면 본격적인 등산로가 나옵니다.
이정표를 따라 올라가면 됩니다. 산세가 험하지 않아 초보분들도 충분히 오실 수 있을 거 같아요.
대신, 계단 지옥입니다..ㅎㅎㅎ
이제 본격적으로 산들이 초록초록하게 변하는 거 같아요! 빨리 날이 더 따뜻해지면 좋겠네요 ㅎㅎ
화장실도 하나 더 나옵니다. 평탄한 길이 계속 이어지네요.
여기부터 지옥의 계단이 이어집니다. 계속 계단길이예요..ㅎㅎ 계단이라 조금 힘들어질 거예요.
이제, 시루봉까지 약 1km 남았습니다. 저희는 여기서 조금 숨좀 돌리고 다시 출발했어요.
오른쪽, 왼쪽으로 나뉘어 있었는데 저희는 왼쪽 길로 갔고요, 아마 오른쪽으로 가도 길은 나왔을 것 같아요.
끝난 줄 알았던 계단이 또 나왔네요..ㅎㅎㅎㅎㅎㅎ 아시죠? 계속 계단입니다 ^^
휴, 드디어 정상이 코앞이에요!!
저 멀리 시루봉이 보이네요 ㅎㅎ 근데 또 계단이 있네요? ㅋㅋㅋㅋㅋ 열심히 올라가세요..!
시루봉 전망입니다! 날씨가 흐렸지만 그래도 너무 예뻤어요!!
역시나 인증은 빠질 수 없죠?ㅎㅎ 시루봉은 마치 웅암이 시루를 얹어 놓은 것 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래요.
정말 보면 시루처럼 생겼어요. 너무너무 신기하더라고요. 어떻게 저렇게 덩그러니 있는지 ㅎㅎ 명성왕후도 기도드리러 왔던 곳이라고 하네요.ㅎㅎ
다음 주는 비가 안 와서 맑은 날 등산하면 좋겠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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