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등산하는 영어쌤입니다!
저번 주 토요일은 포항 내연산을 다녀왔습니다.
포항 내연산은 12개의 폭포가 이어지는 산으로, 폭포를 보러 많은 분들이 오신다고 합니다.
그중에서도 연산폭포가 제일 유명하다고 하네요.
내연산 정상은 삼지봉인데요, 저는 연산폭포까지만 다녀왔습니다.
소요시간: 왕복 3시간 (휴식시간 포함 1시간)
주차는 보경사 주차장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무료)
보경사에 들어가기 전 입장료가 있어요 입장료는 3500원, 카드 가능해요.
주차를 하고 보경사 방향으로 가면 음식점들이 쫘악 있습니다. 산행 후 여기서 밥을 먹어도 될 것 같아요 ㅎㅎ
쭈욱 직진하세요!
보경사 입구예요. 저 앞에서 입장권을 구매합니다!
연산폭포까지 등산로는 너무 잘되어있어서 그대로 가시면 돼요.
안에는 화장실도 있고요, 오른쪽 편에는 보경사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자, 연산 폭포 방향으로 직진!
원래는 물이 있어야 하는데 비가 안와 수량이 많이 부족하네요 ㅜㅜ 그래도 위쪽으로 올라갔을 때는 물이 좀 있었어요.
데크계단을 올라
직진하면 첫 번째 폭포를 보실 수 있어요!
상생폭포입니다!! 물에 뛰어들고 싶지 않나요?ㅎㅎ
인증했으면 다시 빠르게 출발~ 상생폭포에서 한 10분 정도 더 가면
제2폭포가 있는데
등산동호회분들이 이미 장악하고 계셔서... ㅜ 패스..
다시 올라가면 삼보 폭포가 나오는데, 등산로에서는 보이지 않는다고 해요.
다시, 10분 정도 올라가면
잠룡 폭포!!! 아직 승천하지 못하는 용오 있다고 하여 잠룡폭포라는데 그렇게 보이시나요? ㅋㅋ 뭔가 더 웅장 할 줄 알았는데.. ㅎㅎ
잠룡폭포 뒤에 무풍 폭포도 있었는데 이것도 나무에 가려 안 보였던 거 같아요.
여기는 연산폭포로 가는 연산교! 이 다리를 지나면 연산폭포인데. 생각보다 응? 하실 거예요..ㅎㅎㅎ
비가 안 와서 그런지, 명성만큼 못하는 것 같았어요.
마지막 연산폭포까지!! 정말 트레킹 코스로 딱이더라고요!
이제 내려와서 마지막 코스인 알탕!!!!
시원하게 알탕도 하고 밥도 먹고 아주 알찬 산행이었습니다! ㅎㅎ